[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영도구 남항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강일)는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6회에 거쳐 노년기 우울 극복, 정서적 치유를 위한 마음토닥, 마음이음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도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 우울감을 경험한 관내 주민 9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교육(인지행동치료) 및 공예치료활동, 그룹활동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돌아보며 남은 여생의 의미를 찾도록 돕고,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여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혼자 집에서 TV만 보다가 이렇게 나와서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같은 취미생활을 이야기하니 공감이 되고 좋았다. 복잡한 마음이 정리가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최강일 남항동장은“노년기 우울을 겪는 주민에게 이번 정신건강프로그램 참여로 삶의 가치를 깨닫고 남은 인생을 소중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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