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14일 관내 영도제일중학교 진로동아리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및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일원에서 진로체험프로그램 해양그랜드투어를 운영했다. 해양그랜드투어는 동삼혁신도시 해양클러스터 6개 기관 ▲국립한국해양대학교(해양진로) ▲국립해양박물관(해양역사·문화) ▲한국해양과학기술원(해양과학) ▲한국해양수산개발원(해양산업) ▲한국해양수산연수원(해양안전) ▲해양환경교육원(해양환경)의 전문 분야를 중고등학생 진로 체험에 맞추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해양그랜드투어는 RIS 스마트항만물류 사업단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항만물류 산업의 이해와 해양안전 바다 안전지킴이를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은 항만물류 분야에 취업한 졸업생들의 진로 사례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영도제일중학교 진로교사 이미경 선생님은 “학생들이 해양그랜드투어를 통해 항만물류 산업을 부산 지역 현황에 맞추어 이해하고, 관련 직업의 다양한 분야를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율성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장은“지자체-대학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를 가진 해양산업의 미래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하는 바가 크다.”면서“앞으로도 영도구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육기관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영도의 청소년들에게 해양클러스터 기관들의 수준 높은 강사진과 인프라를 체험하는 기회를 줄 수 있어서 뜻깊었다.”면서“앞으로도 해양클러스터 기관과 함께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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