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5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13라운드) 서울중랑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최성겸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1 – 0 승리를 거두었다. 앞서 원정 3연전을 마무리하고 홈으로 돌아온 진주시민축구단은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선보이며 경기 시작부터 공세를 펼쳐나갔다. 빠르고 정확한 패스 연계를 통해 상대 수비를 흔들며 선취골을 노렸으나, 골은 나오지 않고 전반을 0 – 0으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가던 후반 35분 이선유의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나오며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득점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추가골을 노렸다. 경기 막바지 계속해서 좋은 선방을 보여주던 최성겸 골키퍼가 추가시간 두 번의 위기에서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1골의 리드를 지켜내며 경기는 1 – 0 승리로 마무리됐다. 진주시민축구단 구단주인 조규일 진주시장은 “부상자들이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승리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과 함께해주신 진주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4 K4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지으며 5승 3무 4패,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는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6월 22일 오후 4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남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K4리그 14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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