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4년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현업안전보건점검반 신규 운영 통해 종사자 참여 확대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청주시는 17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상률 기획행정실장을 비롯한 사측 위원 7명, 근로자측 위원 7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1분기 협의 결과 보고 △2024년 상반기 인명피해예방 점검평가 보고회 개최 결과 △2분기 심의·의결 안건 등 분야별 주요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시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기능 강화 및 종사자 참여 확대를 위해 현업업무 안전보건점검반을 신설했으며, 44개 부서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 종사자 고충을 청취하고,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해결하고 있다. 이상률 위원장은 “현업근로자의 고충과 위험성에 대해 깊게 공감한다”며,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통해 유해·위험요인의 감소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인식과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명시된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구성·운영되며, 근로자와 사용자 위원의 의견을 반영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