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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합동 특별점검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17 [17:05]

북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합동 특별점검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6/17 [17:05]

▲ 울산시북구청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울산 북구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구민자율환경감시원과 함께 지역 내 세차장과 자동차 정비업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담당공무원과 구민자율환경감시원 6인을 2개조로 편성해 ▲방지시설을 통하지 않고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 ▲폐수 등 오염물질을 무단 방류하는 행위 ▲방지시설 고장 방치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누출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기간 중 고의·상습적인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위반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당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지도·점검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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