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한국이용사회수원특례시지회, 수원매탄6주거행복지원센터와 관내 취약가구 이발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을 위해 매탄3동장(김승미)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복희 위원장, 한국이용사회수원특례시지회 안양승 회장, 수원매탄6주거행복지원센터 김인호 소장 등이 참석했다. 4월부터 시작된 이발 봉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이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여 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든 중증장애인은 봉사자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서 이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게 된다. 안양승 한국이용사회수원특례시지회장은 "오랫동안 이용업종에 종사하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지켜보면 베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뜻이 같은 이용사분들의 협조로 봉사를 시작하게 됐으며 어려운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매탄주공6단지 관리사무소 측의 장소제공으로 뜻깊은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봉사중에 어려운 분이 있으면 행정복지센터에 의뢰하여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복희 매탄3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에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세대를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또한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데 적극 참여하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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