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전남경찰청은 6월 19일 전남경찰청 남도마루에서 전남경찰 지휘부, 도경찰청 및 22개 경찰서 협의회장 등 총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전남청 경찰발전협의회 연합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연합회원 2명에 대한 위촉식과 ’24년 상반기 경찰발전협의회 활동 우수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전남경찰청은 치안파트너와의 협력치안 강화를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및 대처요령, ‘봄봄봄 지원단’ 추진성과, 상반기 경찰발전협의회 주요 활동사항 등에 대해 발표하고 회원들과 공유했다. 특히, 전남경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봄봄봄 지원단’은 현재까지 기금 1억2천5백만 원을 확보하여 범죄피해자, 사회적 약자 등 총 156세대 196건을 지원함으로써 범죄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고, 도경찰청과 순천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에서는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스마트 태그’ 300개를 구입하여 각 경찰서에 배부했는데, 지난 4월 순천에서 발생한 실종 치매노인을 스마트태그를 활용하여 발생 1시간 만에 조기 발견한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연합회장(도경찰청 협의회장 박 승)은 “오늘 발표된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봄봄봄 지원단 성과들을 보면서 전남경찰이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전남경찰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보 청장은 “전남 경찰발전협의회에서 주민 참여치안 활동에 앞장서주신 덕분에 전남경찰이 지향하는 ‘도민께 사랑받는 당당한 전남경찰’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전남경찰의 주민참여·정성치안 활동에 경찰발전협의회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치안파트너쉽 강화를 위해 발족된 경찰발전협의회 연합회는 도경찰청과 22개 시·군 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협의회장들로 구성되어, 분기 1회 정기회의를 갖고 주민참여‧정성치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활동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의 목소리가 치안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도민과 전남경찰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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