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대전경찰청 대덕서–KT&G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 업무협약 체결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 취약지역 선정, 안심거리 조성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21 [10:43]

대전경찰청 대덕서–KT&G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 업무협약 체결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 취약지역 선정, 안심거리 조성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6/21 [10:43]

▲ 대덕서–KT&G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 업무협약식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대전경찰청 대덕경찰서는 20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KT&G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과 자치사무의 일환인 사회적 약자보호 및 범죄(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성범죄 등) 예방 ·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협력 원칙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안심거리 조성하기 프로젝트 ‘상상 세이프존’을 진행하여 범죄 취약지역 환경개선 및 범죄예방 및 근절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상상유니브는 지난 2010년부터 KT&G가 대학생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 온 전국대학생 커뮤니티로 ‘상상 세이프존’은 한남대학교 주변 우범지역의 노면, 계단 등을 140명의 대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는 지역 사회문제 해결 프로그램이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KT&G 상상유니브와 대덕경찰서의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대학생을 비롯한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덕서 관계자는 “경찰력만으로는 범죄예방에 한계가 존재하는 만큼 지역공동체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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