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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다가오는 장마철”안전사고 주의 당부

김기재 기자 | 기사입력 2024/06/24 [12:36]

영동소방서,“다가오는 장마철”안전사고 주의 당부

김기재 기자 | 입력 : 2024/06/24 [12:36]

▲ 영동소방서,“다가오는 장마철”안전사고 주의 당부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영동소방서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강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장마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지하 등 침수우려가 있는 세대는 하수구와 배수구를 미리 점검해 빗물이 고이거나 역류하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특히 반지하 세대에서는 계단을 통해 물이 차오르거나 하수구에서 물이 역류할 때는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지하 주차장에 빗물이 유입될 경우 차량이동과 주차장 진입을 절대 금지해야 한다.

그리고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창문, 출입문 등 파손될 위험이 있는 것은 미리 교체해 주고, 테이프를 이용해 창문을 창틀에 단단히 고정시켜 틈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장마철 낙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골프장, 운동장, 해수욕장 같은 장소와, 암벽이나 바위 돌출부 아래, 큰 나무 밑은 위험하므로 실내로 신속히 이동해야 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장마로 인해 집중호우가 시작되면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주변 시설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야영장, 하천변, 산책로 등 집중호우로 인해 물이 불거나 침수가 예상되는 위험지역 방문은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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