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김영순 북구의원,‘어르신 존엄한 삶 정리 교육’지원정리공책 작성 등 자주적 삶 정리 지원 골자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북구의회의 김영순 의원(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어르신의 존엄한 삶 정리 교육 지원 조례안’이 제294회 제1차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어르신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유지하면서 자신의 삶을 정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하였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산 상속 및 장례 절차 등에 관한 교육 실시 ▶취약계층 교육 우선 지원 ▶비밀 유지 의무 등에 관한 사항이다. 김영순 의원은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리공책 등을 작성하며 죽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남은 삶을 의미있게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구청에서도 어르신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자기결정권과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받을 수 있는 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광주광역시 북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 ‘광주광역시 북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하며 고령층의 복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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