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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하수도 배수설비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대행업체지정 운영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28 [09:32]

김제시, 하수도 배수설비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대행업체지정 운영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6/28 [09:32]

▲ 김제시청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김제시는 하수도 배수설비 부실 시공방지 및 공공하수도 비용절감, 하수처리장 운영 효율화를 위해 전문 하수도 배수설비공사 대행업체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건축, 시설물의 신축 및 증축으로 인한 하수도 배수설비 신청건수는 연 300여 건이며, 전문면허가 없는 시공사들이 공사를 추진해 하수관 오접 및 연결관 시공불량이 자주 발생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월 하수도 배수설비 전문대행업체 5개업체를 지정했으며, 7월 1일부터 이를 추진한다.

건축물을 신축 및 증축 할 경우 "김제시 하수도 사용조례 시행규칙"의 배수설비공사 신청서를 작성해 시에 제출해야 하고 하수도 배수설비 공사비용을 신청인이 시에 납부하면, 시에서 지정하는 전문 하수도 배수설비공사 대행업체가 공사를 추진하고 시에서는 공사전반에 대해 확인한 후 준공을 하게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효율화 및 하수도 배수설비 오접 및 시공불량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바로잡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건실한 하수도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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