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서는 쓰레기 분리배출의 실태를 인지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고자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공동주택 17개소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샘플링 추진을 완료했다. 생활폐기물 샘플링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및 관계자, 관할 통장, 입주민 등의 입회하에 공무원이 단지 내에서 발생한 종량제 봉투를 뜯어 분리배출의 적합 여부(수원시 자원회수시설 내 쓰레기 반입정지 기준 이하)를 확인하는 표본검사로, 부적합 시 최장 1개월까지 반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샘플링 추진 기간 중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이행 여부 점검 및 관리사무소 관계자와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를 병행하여 내실 있는 생활폐기물 샘플링을 추진하였다. 유상철 호매실동장은 “공동주택의 경우 분리배출 상태가 대체로 양호한 편이지만, 일부 입주민들의 혼합 배출로 문제가 되고 있다. 관리사무소 및 단체원 등과 협조하여 우리 동에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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