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부천시는 지난 27일 복지담당자의 금융복지역량 향상 및 생활 속 법률이해 증진을 위해 복사골문화센터에서 ‘2분기 사례관리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장,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각 구청 통합사례관리사, 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50명이 참석했다. 1부 ‘금융’ 교육에서는 이보용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상담관이 직접 강의자로 나서 복지 현장의 새로운 이슈인 ‘금융복지’는 물론 취약계층 재무상담, 부채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2부 ‘법률’ 교육에서는 위승용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가 유언, 상속, 주택임대차 등 일상 속 생활법률 기본 이해를 시작으로 현장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알찬 강의를 진행했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최근 경제곤란이나 주거 퇴거 등 여러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서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 및 법률 지원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실무자들에게 도움 될만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 8월 ‘사회적 고립가구의 발굴과 이해’, 10월‘정신건강관련 현장대응력 향상’을 주제로 민관 사회복지 실무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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