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마을자치계획 수립 지원사업’ 6차 워크숍을 마지막으로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워크숍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3월 1차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차에 걸쳐 진행된 워크숍에는 주민자치위원뿐만 아니라 약 20여 명의 주민들이 매회 함께 참석하여 마을자치계획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워크숍은 이전 워크숍에서 발굴된 △우리 마을 수질 지킴이 △하수관 실태조사 △맨발걷기 프로그램 등의 마을 의제와 율천동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분야인 △환경 △사회 △복지를 연결지어 사업 내용을 계획하고 공유하는 것으로 최종 마무리되었다. 이번 달 20일에 같은 날 열리게 될 주민총회와 차없는 날 행사 부스에 3개월간의 워크숍 추진내용을 담은 시각 자료를 전시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우리 마을의 장기적인 문제 해결과정에 관심을 가지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율천동의 지속가능발전 목표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발굴한 마을 자원들을 앞으로의 마을자치계획 수립에 적극 활용해 한 단계씩 발전해 나가는 율천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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