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6월 28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균 대표이사와 정병국 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4 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크루 양성 과정’과 수원SK아트리움 무대기술 아카데미‘SPACE’사업을 기점으로 그 외 상호 협력 가능한 문화예술사업에 대해 ▲문화예술 지역 정보 네트워크의 포괄적·체계적 서비스 제공 ▲지역 문화예술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지원 ▲문화예술 관련 각 기관 전문분야 업무협력 ▲기관 간 시설·장비 이용 등에 있어 상호 편의 제공 등 인프라 구축을 확대 강화하기 위함이다. 첫 사업은 오늘부터 7월 5일(금)까지 진행하는 2024 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크루 양성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공연장 무대 스탭 입문자로서 기초적인 지식과 실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교육생 모집 ▲강사진 구성 및 운영 ▲프로그래밍 지원, 수원문화재단은 ▲교육 공간 협조 ▲교육 강사(커리어 컨설팅)를 지원으로 공동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공연장 실무 기초이론 및 실습의 초급 단계로 ▲음향분야는 공연 음향, 페이퍼 워크(음향이론) 및 믹싱, 플레이백 실습 등 ▲무대분야는 공연장 용어(무대이론) 및 공연장비 실습 등 ▲조명분야는 조명기 기능(조명이론)과 포커싱, 고보 만들기, 콘솔 운영 등 3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장소는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 및 사업을 시작으로 수원시에서 나아가 경기권을 대표하고, 문화예술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길 기대한다. 또한, 향후 지역을 확대하는 사업까지 협력기관과 협업하여 지속성을 갖고 미래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트-테크적인면에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도 “수원을 중심으로 경기권 지역의 문화예술 인재 양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의 사업들을 도모하여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물적·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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