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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상반기 찾아가는 우선구매 상담회 평가회 성료

130개 기업·127명 구매담당 직원 매칭…향후 발전 방향 마련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7/01 [10:40]

부천시, 상반기 찾아가는 우선구매 상담회 평가회 성료

130개 기업·127명 구매담당 직원 매칭…향후 발전 방향 마련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7/01 [10:40]

▲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우선구매 상담회 평가회’ 개최 모습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부천시는 지난 6월 28일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우선구매 상담회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우선구매 상담회’는 올해 3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구매담당자와 시민가치기업을 매칭해주는 행사로 열렸다.

부천시청과 3개 구청 구매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산업진흥원, 부천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130개 기업과 127명의 구매담당 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회는 ‘우선구매 상담회’에 참여했던 기업은 물론 각 기관 담당자에게 상담회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는 기업 참여 현황과 만족도 조사내용을 공유하고, 참여한 직원과 기업 대표들과 함께 우선구매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구매담당 직원들은 시민가치기업의 정보 제공에 대체로 만족했으며, 각 기업은 △기관과 기업과의 상담시간의 충분한 확보 △공공구매를 위한 시민가치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정리나 일자리정책과장은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우선구매상담회가 구매 당사자 간의 소통을 돕고 꾸준한 계약으로 이어져 좋은 결실을 얻었다”면서 “오늘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더 나은 상담회를 추진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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