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여주시가 고양가구박람회에 참가해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27일부터 6월3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고양가구박람회에 참가했다. 경기도와 고양시가 주관하고 고양시가구협동조합, 경기고양시일산가구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고양가구박람회는 올해 15회째로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 박람회다. ‘당신의 삶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94개 가구업체와 133개 리빙·생활용품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 특별 초정된 여주시는 여주 도자기 공동 브랜드 ‘나날_NANAL’ 홍보관을 직접 운영하고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 판매를 진행했다. 여주 도자기 공동 브랜드 ‘나날_NANAL’은 도자산업 혁신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천년을 이어온 여주 도자기 고유의 가치와 정신에 현대적인 조형성, 동시대적 아름다움, 첨단 제조기법을 더한 나날 제품은 가마공방, 고려도자기, 금사토기, 기억도자기, 놀터공방, 도유가, 빈닮, 서라벌도예, 소소재, 엘림도예, 영락도기, 영주헌도예, 용운도예, 임의섭도예작업장, 토가공방, 한울디자인, 해밀공예, 흙내가마, 흙마루 등 사업에 참여한 19개 업체의 작품을 출품해 홍보했다. 또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 김일만,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1호 한상구, 여주시 도예명장 조병호, 김영길, 박광천, 최병덕, 이형우, 김흥배, 지두현, 김창호, 문찬석, 이청욱의 작품과 여주시 도예기능장 박광연, 정영락의 작품을 통해 여주 도자기의 서사와 가치를 널리 알렸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는 시의 주요 산업인 여주 도자기를 널리 알리고 신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도자기를 매개로 여주의 문화와 예술, 관광을 국내외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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