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공도중앙교회, 1388청소년지원단과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구축을 위해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및 지원 ▲상담·교육·활동프로그램 장소 대여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공도중앙교회 최인수 담임목사는 “공도중앙교회에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 생각한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면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공도중앙교회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선 지역사회가 움직여야 한다. 이러한 역할이 바로 1388청소년지원단이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공도중앙교회와도 힘을 모아 안성시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영환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안성시1388청소년지원단이 다양한 기관과 단체와 협력하여 청소년안전망이 활성화되는 것은 안성시 청소년들의 성장 터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늘 업무협약에 함께해주신 공도중앙교회 최인수 담임목사님, 1388청소년지원단 박희수 단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도중앙교회는 매주 토요일 ‘십대라면’ 트럭에서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무료로 라면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라면 및 상담실 공간 대여와 성장장학금 후원을 통해 안성시1388청소년지원단으로써 청소년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데 동참하기로 했다. 성장장학금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비스 이용 청소년 중 위기상황을 극복하여 성장 가능성이 보이거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12월 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대회에서 장학금을 수여 할 예정이다. 안성시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로서 4개의 하부지원단별로 총 24개의 단체 및 개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기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자원의 참여 조직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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