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제주시, 주요도로 포트홀·균열 도로 포장 보수공사 시행

추가경정예산 48억 원 투입해 10개노선(A=1,200a) 집중 보수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7/01 [10:54]

제주시, 주요도로 포트홀·균열 도로 포장 보수공사 시행

추가경정예산 48억 원 투입해 10개노선(A=1,200a) 집중 보수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7/01 [10:54]

▲ 정비 예정 구간(연삼로)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삼로 등 10개 주요 도로에 대한 포장 보수공사를 7월부터 시행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로 파손으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주요도로 12개 노선(A=1,361a)에 40억 원을 투입해 포장 보수 공사를 완료했으나, 제주시 관내 도로 전체를 보수하기에는 예산이 부족해 임시 보수에 그치는 등 도로 이용 불편 민원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했다.

이에 제주시는 추가경정예산 48억 원을 확보하고, 연삼로 등 노후된 주요도로 10개 노선(A=1,200a)에 대해 포장 보수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장 보수공사 대상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포트홀과 포장 노후로 균열·파손이 발생한 주요 간선도로이며, 신속한 조치를 진행해 동절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홍선길 건설과장은“파손된 도로를 선제적으로 정비해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들의 도로이용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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