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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4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시행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7/01 [13:10]

김포시, 2024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시행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7/01 [13:10]

▲ 김포시청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김포시가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고령화 심화 등으로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대상자 증가에 따른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7월 1일(월)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자 발굴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주거급여 수급 중장년(40세~65세) 1인 남성 268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고독사 위험군이 139명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민관이 협력해 고독사 위험군 대상 47명이 자체 발굴됐다.

김포시에서 수행하는 사업유형은 ▲ 안부확인(AI 안부든든 서비스) ▲ 생활개선 지원(주거환경 개선 및 심리지원) ▲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 사후관리(유품정리 및 특수청소) 이다.

안부 확인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군 70여 명을 대상으로 가구 내에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전력 사용량과 휴대전화 통신 및 돌봄 앱을 통해 위기 신호를 감지하는 시스템인 AI 안부든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상자 특성에 맞는 세부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고립가구가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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