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구리시, 고독사 예방 AI 안부 확인 서비스 운영

구리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 가구에 AI 안부 확인 서비스 추진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7/01 [13:45]

구리시, 고독사 예방 AI 안부 확인 서비스 운영

구리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 가구에 AI 안부 확인 서비스 추진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7/01 [13:45]

▲ 구리시청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구리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7월부터 지역 내 중·노년층 사회적 고립가구 180여 가구를 대상으로 ‘AI 안부 전화 서비스’를 운영한다.

AI 안부 확인 서비스(네이버 클로바 케어콜)는 네이버가 개발한 클로바 케어콜 시스템의 인공지능(AI)이 주 1회 자동으로 돌봄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 식사 등의 주제로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관내 고독사를 예방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에서 서비스 대상자를 추천받아 진행된다.

AI 안부 대화를 나눈 통화 결과는 시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자동으로 전송되며, 구리시에서는 위기 징후를 발견할 경우, 즉각 확인하고 연계·지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독사 없는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 안전을 살피고 신속히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군 발굴관리 및 생활환경개선,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진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