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경찰서,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 대청댐 ‘생명존중’ 레이저 조명 영상 송출대전 관광명소인 대청댐 수문에 자살예방 홍보 레이저 조명 송출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대전대덕경찰서는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하여 행락객 등 유동인구가 많고 자살 위험성이 높은 장소인 대청댐에서의 자살 예방을 위하여 K-water 대청댐지사와의 MOU를 체결하고 7월 초부터 생명존중을 주제로 자살예방 영상 레이저를 송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청댐에 송출하고 있는 레이저 조명시설은 대덕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에서 자체 제작한 자살예방 동영상으로 송출 시간대가 일몰 후부터 23시까지 야간에 대청댐 본댐 사면에 송출되어 식별이 용이하고 내용이 간결하면서도 짧은 시간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가족이 있음을 느끼게 함으로서 다시 한번 마음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생명존중의 따뜻한 희망 메시지를 담고 있어 앞으로 자살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대청댐 반경 1km 내 자살 및 자살 의심 등 신고는 2021년 31건, 2022년 47건, 2023년 66건이 112 또는 경찰서 치안상황실을 통하여 접수되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어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덕경찰서에서는 이에 대한 지속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조성호 대전대덕경찰서장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홍보를 통해 선제적 예방활동 추진으로 대전시민의 생명존중 문화에 대한 인식을 향상 시키고 앞으로도 각종 사고와 범죄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며, 더불어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소외된 자들에 대하여도 적절한 도움과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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