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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심곡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7월 15일부터 자료실 운영 중단

10월 1일부터 전체휴관…시민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기대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7/05 [11:45]

부천시립심곡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7월 15일부터 자료실 운영 중단

10월 1일부터 전체휴관…시민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기대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7/05 [11:45]

▲ 임시휴관 홍보 안내문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 추진에 따라 오는 7월 15일부터 자료실 운영을 중단한다.

심곡도서관은 경기도로부터 공공도서관 건립지원비 10억 원 및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지원받아 총 28억 8,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물 내외부에 대한 새 단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은 기존의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한 특성화 공간을 구축하는 등 시민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4층 전체를 소사권역 청년 커뮤니티 공간인 ‘소사청(년)정(점)구역(가칭)’으로 조성해 청년들의 취·창업과 문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사청정구역은 청년 메이커스페이스, 공유부엌, 공유오피스, 동아리룸 등으로 이뤄진 ‘청년 전용 특화공간’으로, 청년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소사동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오는 7월 15일부터는 리모델링을 위한 철거작업, 도서 및 물품 이관 작업을 실시해 심곡도서관 내 전체 자료실을 이용할 수 없다. 도서 대출·반납, 상호대차, 예약도서, 희망도서 신청 등의 자료이용 서비스는 모두 일시 중단되며 10월 1일부터는 전체휴관에 들어간다.

단, 9월 30일까지 열람실은 기존과 같이 정상 운영된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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