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사천해경, 남해군 미조면 앞 해상 만취상태 익수자 구조

40대 만취상대 익수자, 의식 및 호흡 정상, 저체온증 호소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7/16 [10:45]

사천해경, 남해군 미조면 앞 해상 만취상태 익수자 구조

40대 만취상대 익수자, 의식 및 호흡 정상, 저체온증 호소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7/16 [10:45]

▲ 사천해경, 남해군 미조면 앞 해상 만취상태 익수자 구조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15일 21시 41분경 남해군 미조면 수협 앞 해상에서 A씨(75년생)가 만취상태로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했다.

21시 46분경 현장에 도착한 사천해경 남해파출소 구조요원 2명은 직접 바다에 입수하여 익수자를 구조하고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A씨는 모친과 말다툼 중 바다로 뛰어들어 모친이 직접 사천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구조 당시 A씨의 상태는 만취 상태에 의식과 호흡은 정상이었지만 저체온증을 호소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음주상태에서 항포구 근처에서는 자칫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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