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계양소방서, 폐기물처리공장 화재 진압…신고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

김기재 기자 | 기사입력 2024/07/16 [14:10]

계양소방서, 폐기물처리공장 화재 진압…신고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

김기재 기자 | 입력 : 2024/07/16 [14:10]

▲ 계양소방서, 폐기물처리공장 화재 진압…신고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계양소방서는 지난 15일 오후 21시께 작전동의 한 폐기물처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고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했고 소방대가 완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고자는 폐기물처리공장 옆 공장 관계인으로 검은 연기와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 후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실시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인원 80명 장비 24대로 현장에 투입돼 신고 40분만에 완진했다.

소방서는 해당 공장 폐기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옆 건물로 연소가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었고 전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외벽 및 집기비품 등이 소손돼 3,532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자의 소화기 활용과 빠른 신고로 초기 대처가 이뤄져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평소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유사시 적극 대응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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