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서부산권 교통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저·엄궁·장낙대교 건설 추진 촉구!서부산권 교통 혼잡 해소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대저대교 등 건설 필요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의원은 24일 제323회 임시회에서 최근 국가유산청의 문화재보호구역 심의를 또다시 통과하지 못하면서 서부산권의 추가 관문 확대를 위한 대교 건설이 답보상태에 빠질 것을 우려하며, “부산의 서부산권 교통 혼잡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대저대교와 엄궁·장낙대교 건설이 지연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과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제언했다. 2006년에 시작된 도로 개설 계획이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착공되지 못하고 교착상태에 놓여 있는 대저대교는 강서구와 사상구를 연결하는 핵심교량으로 서부산권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도시 내 이동시간을 단축시킬 중요한 인프라이다. 그러나 교량 건설이 환경영향평가와 문화재 보호구역 심의에서 계속 보류되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시는 교량 건설에 있어 환경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교량 높이와 노선 조정, 신규 습지 조성 등의 대안을 마련했지만, 국가유산청의 자연유산위원회 소위원회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나 통합심의에서 또다시 승인이 보류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대저대교와 장낙대교 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와 문화재 보호조치를 보완하여 조속히 재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으며, ▲철새 서식 환경보존과 교통 개선의 균형 있는 접근을 위해 환경단체 및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환경갈등을 해소하도록 노력을 당부했으며, ▲낙동강 하류 생태계 보전을 위한 장기적인 서식지 운영 및 관리방안 마련과 ▲서부산권의 핵심 인프라 시설 건설을 위한 부산시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철새 서식지와 자연유산 보호 문제를 충분히 고려하면서 동시에 지역 주민들과 기업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혜로운 해결 방안이 필요하고 서부산의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는 대저·장낙·엄궁대교가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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