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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가축방역 거점소독세척시설 신축 추진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7/29 [08:43]

군산시, 가축방역 거점소독세척시설 신축 추진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7/29 [08:43]

▲ 군산시청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군산시가 현재 임시로 운영 중인 가축방역 거점소독시설의 신축 이전을 추진한다.

가축방역 거점소독시설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의 확산과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로서 축사 등을 출입하는 축산차량의 소독에 필수 시설이다.

신축 계획인 거점소독시설은 서수면 관원리에 소독실, 기계실, 사무실, 창고 및 환적장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임시 거점소독시설과 달리 세륜장치, 분무 소독 시스템, 대인소독실, 차량 식별장치, 소독필증 발급 시스템 등 전 과정 무인 자동화 시설로 바뀌게 된다.

또한, 밀폐식시설로 차량 소독 시 발생하는 소독액 비산을 차단하고, 외부로 유출되지 않게 별도의 수거 시설을 구비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주변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폐액”처리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24년 8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6년 9월 이전에 운영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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