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환경 교육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경주시환경교육센터에서는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환경 교육을 실시해 지역 경로당 등 23곳의 기관에서 1500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으며, 차세대 환경교육을 이끌어갈 초등학생 1300여명(관내 27개 초등학교)을 대상으로 역량 있는 강사들의 지도하에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8월부터는 자연생태체험교육을 위한 생태 환경이 우수한 청정지역 자연속에서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 및 동식물을 관찰.체험할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문호 경주시환경교육센터장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기 위하여 지난 6월 25일 부터 26일까지 센터직원들과 체험교육운영위원들이 함께 경주시환경교육센터가 위치한 원두숲생태공원과 지역부터 현장 답사를 실시했고 추후에는 경주시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이 자체 개발한 우수 프로그램으로는 감산2리 다봉마을의 꽃,풀,나무(자작나무,잣나무 군락지)생태탐방. 내일2리 진목지구 천주교 성지,바이블가든 식물원. OK목장 화랑의 언덕,별자리관찰,소의지 생태탐방, 소태마을 생태 하천, 일부2리 친환경 마을 농산물체험, 대현리, 친환경마을 자수정 동굴, 우라분교 에너지농장 (목공체험), 원두숲생태공원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경주시환경교육센터가 있는 원두숲 생태공원속의 생태수로에서 수상식물,곤충,물고기,다슬기등을 체험할수 있는 생태공원에서의 휴식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고 동장천,청룡폭포 피서객들과 함께 하는 생태교육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체험교육을 위하여 경주환경교육센터에서는 체험교육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7월 23일 부터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여 강사 40여명이 수료하여 8월부터 생태체험교육운영에 들어가기 위하여 자연생태체험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경주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가족 단위,초.중.고등학생,동아리,종교단체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름,가을,겨울,봄등 계절별로 시행할 계획이라 한다.

경주시환경교육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생태소양을 길러주어 지속가능한 세상을 스스로 창조하는 생태적 삶을 실천하여 건강한 화랑의 후예로 거듭나게 하며 생태체험교육으로 생명의 소중함,자연을 보호해야하는 이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정립하여 Eco Life Action 365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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