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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자원봉사센터 ‘톡톡 한 방울, 초록이가 자라요’

2024년 경상남도 시·군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8/01 [09:59]

하동군자원봉사센터 ‘톡톡 한 방울, 초록이가 자라요’

2024년 경상남도 시·군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8/01 [09:59]

▲ 하동군자원봉사센터 ‘톡톡 한 방울, 초록이가 자라요’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관내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에 공기정화 화분 40개를 설치하고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후 위기 및 기후행동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년 경상남도 시군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톡톡 한 방울, 초록이가 자라요’는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맞춰 일상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방법으로 기후행동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되었다.

실천 방법은 간단하다.

종이 타올 사용을 줄이고 손에 있는 물기를 화분에 톡톡 털어냄으로써 작은 녹지를 조성하고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할 수 있다.

공기정화 화분은 읍내 어린이집 1개소, 지역아동센터 2개소, 종합복지관 1개소에 설치되었다.

시설 관계자와 이용자는 자체적으로 화분을 관리하며 자원봉사센터와 관리 상태를 공유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일상에서 유연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군민들이 환경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는 ‘똑똑’한 시간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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