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 ‘바이오블리츠’ 주제로 한국생물과학협회 학술대회 특별세션 개최

생물종 다양성과 바이오블리츠의 역할 및 미래 논의의 장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8/02 [10:18]

산림청 국립수목원, ‘바이오블리츠’ 주제로 한국생물과학협회 학술대회 특별세션 개최

생물종 다양성과 바이오블리츠의 역할 및 미래 논의의 장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8/02 [10:18]

▲ ‘바이오블리츠’ 주제 한국생물과학협회 학술대회 특별세션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9회 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의 두 번째 날인 8월 1일, "생물종 다양성과 바이오블리츠의 역할‧미래"를 주제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바이오블리츠 코리아(Bioblitz Korea)'에 대한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세션은 국립수목원 오순옥 임업연구사 사회로 한상국 국립수목원 임업연구관의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성과 및 방향성 조명'의 주제발표로 ‘지난 14년의 생물다양성 탐사 성과 및 발전 방향성’이라는 화두를 담아 시작했다. 이어 정지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팀장의 '경기도 바이오블리츠 운영'과 박비호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의 '生多진천 프로젝트 운영'의 사례발표로 이어졌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신현탁 과장은 “바이오블리츠 코리아는 우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국내에 최초로 도입하여 다양한 지자체와 단체에 보급한 생물다양성탐사 프로그램이다”라며 “이번 특별세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참고하여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시민참여형 생물다양성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전문 시민과학자 양성, 기업의 ESG 활동 등을 담아낸 새로운 '바이오블리츠 코리아'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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