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의령군가족센터는 7월 27일과 8월 4일 다문화가족 중·고등학생 자녀 3명을 대상으로 대학생멘토링을 각 4회기 진행했다. 이번 대학생멘토링은 진로진학관련 상담의 수요가 높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재 대학에 진학중인 대학생 선배와 함께 희망대학 탐색, 전공, 내신준비, 과목별 공부방법 등을 점검하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중학생은 “형제가 없어 진로나 진학고민을 나눌 사람이 필요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대학생 형과 누나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고, 대학생의 생활이 어떤지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내년에 고등학교 졸업을 하는데 공부와 대학에 관심이 없었던 내가 이번 멘토링을 하고 나서 대학 진학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자녀가 다양한 진로설계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실 있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