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팀플 X 바다살리기네트워크 직무경험 프로젝트 참여 모습, 사진 (출처=해양환경보호단 레디)     ▲ 마이팀플 X 바다살리기네트워크 직무경험 프로젝트 참여 모습, (출처=쓰줍인)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청년과 현업자를 연결하여 일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 마이팀플(운영사 프로젝트퀘스천)이 (사)바다살리기네트워크와 함께 진행한 ‘청년 해양정화 실무교육 프로젝트’를 성료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디프다제주 △레디(Redi) △쓰줍인 △쓰담속초 △클린낚시캠페인 등 바다살리기네트워크 소속 5개 해양보호 풀뿌리시민단체와 사회공헌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자 하는 청년 2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6월 부터 시작된 단체별 직무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환경보호 캠페인이 △서울 △강원도 △부산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펼쳐졌다.  

대표적으로 강원도 환경단체 ‘쓰담속초’가 청년들과  모래 속 쓰레기를 원활히 수거하기 위한 도구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실제 샘플 제작과 사용성 테스트를 마무리했다.

또 다른 참여 단체인 클린낚시 캠페인 운동본부는 해양정화 봉사활동인 ‘낚줍원정대’를 준비하며 독일, 미국 등 해외의 낚시면허제에 대한 카드뉴스를 재치 있게 발행했다.

청년 해양정화 실무교육 프로젝트에 참여자 김동영은 "스스로 종종 낚시를 즐기지만 낚시 용품으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 요소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새나 물고기가 낚시 쓰레기에 피해를 입고 있음을 체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참여 청년들은 바다살리기네트워크의 해양 정화 활동 ‘2024 전국번쩍’ 연계 활동으로  9개 단체와 함께 총 400kg에 육박하는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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