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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소방서, 여름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자 안전수칙 홍보

김기재 기자 | 기사입력 2024/08/20 [12:08]

계양소방서, 여름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자 안전수칙 홍보

김기재 기자 | 입력 : 2024/08/20 [12:08]

▲ 계양소방서, 여름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자 안전수칙 홍보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계양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부터 '23년) 인천에서 발생한 여름 휴가철(7월부터 8월) 화재는 총 1042건이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 286건, 전기적 요인 463건, 기계적 요인 123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여름 휴가철에는 단시간 내 냉방기기의 집중 사용으로 전기 소비량이 급증해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진다.

또 높은 습도로 인한 소방시설의 고장으로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자가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주요 안전수칙은 ▲휴가 등 장기간 자리비움 시 대리자 지정 ▲화재감지기 유지 관리 ▲침수 방지설비 사전 구비 ▲기상예보 및 재난문자메시지 적극 활용 ▲화재 등 비상상황 대비 교육ㆍ훈련 등이다.

김희곤 서장은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모든 안전관리자가 적극적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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