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여수소방서는 지난 8월 20일 여수수산시장에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체계적 화재예방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소방, 시장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결의문 낭독, 심폐소생술·화재피난대피 교육훈련 순으로 진행되었다. 여수소방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올해 6월 13일 제정된'전라남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여수수산시장 등 7개소 60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자율소방대는 시장 규모에 따라 대장, 부대장, 대원 등 시장 상인들로 구성되어 화재예방을 위한 야간순찰과 화기단속을 실시하고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및 시장주변 소방통로를 확보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여수소방서는“전통시장이 화재에 취약한 부분이 많지만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의 꼼꼼한 관찰과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안전한 전통시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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