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국제로타리3740지구 제10지역 진천로타리클럽과 함께 덕산읍에 위치한 청소년 가정의 집수리를 지난 2일부터 실시해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청소년은 진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돌봄 청소년으로 지난해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어려움에 빠져있어 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지원했으며, 열악한 가정환경을 개선하고자 집수리를 지원하게 됐다. 이번 선행에는 노재명 회장이 1천만 원을 선뜻 후원했으며, 진천로타리클럽, (사)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구회, 진천군 사랑의 집수리,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등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날 집수리는 전기시설 수리, 화장실 수리, 유리문 교체, 벽면 도배와 장판 교체 등을 진행했으며 침대, 책상 등 필요 물품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탁 단체인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 지구회(회장 송대현)은 집수리에 부족한 부분을 후원할 예정이며,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방역과 폐기물 처리비용 마련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배이정 센터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참여 기관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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