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충남 서산시는 9월 4일 시청 종합민원실 앞 휴게 쉼터에서 시민과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교환행사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참여자에게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시민들과 시청 직원들은 모아둔 폐건전지, 가정에서 배출된 종이팩과 투명 페트병 등을 종량제봉투, 휴지, 건전지 등으로 교환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해당 행사를 개최해 올바른 재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재활용품 수거율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기영 서산시 환경녹지국장은 “가까운 곳부터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을 실천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시민께서도 자원순환을 위한 분리배출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투명 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휴지,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교환 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할 시민은 투명 페트병일 경우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고, 종이팩일 경우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궈 건조 시킨 후 교환할 수 있다. 폐건전지는 규격에 상관없이 10개당 새 건전지 1개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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