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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순항’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9/09 [13:08]

서귀포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순항’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9/09 [13:08]

▲ 서성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저류지 시설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7개 지구에 152억 원(국비 76억 원)을 투자하여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풍수해 등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재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하여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하거나 재해를 경감시키기 위하여 지정한다.

추진상황을 보면 7개 지구(배수로 35.22km)에 152억 원 투입하여 서성로지구(난산~수산), 오조지구, 남원지구 3개 지구에 대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남원지구는 올해 공사를 마무리한다.

설계 중인 신효지구, 태흥2지구, 신흥지구 3개 지구는 사전 설계검토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연말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부처 절충을 통하여 2025년 신규사업으로 상하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가 선정되어 국비 125억 원(총사업비 250억 원)을 확보하여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10억 원)를 추진한다.

아울러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공사현장 안전사고 및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양창훈 과장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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