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오산시는 수도 스마트미터링 기술을 활용한 원격 검침 옥외표시형 단말기 설치사업을 오산시 관내 공동주택에 전면 설치 중이다. 현재 공동주택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수도원격검침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공동주택 자율검침에서 발생하던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까지 확대 추진한다.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공동주택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도사용량을 검침할 수 있으며, 오산시 수도과 홈페이지 '오산 수똑e'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도일일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는 시 전역에 무선원격검침시스템 100% 구축을 완료해 전국 최초 모든 세대가 실시간으로 수도일일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공동주택 관리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정확한 수도검침을 통한 수도요금 부과로 시민들에게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수도행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옥외표시형 단말기 설치는 오는 10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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