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회 광명시지회장과 함께하는 독립역사 토크콘서트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 광복회 광명시지회, 충현초등학교는 9월 19일 충현초등학교에서 ‘독립 역사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충한 회장과, 안미옥 교장, 박사라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협약은 청소년이 독립 역사를 기억하며 계승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함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청소년의 역사교육․보훈 활동 등의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힘을 모을 예정 이다.

업무 협약 후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국가보훈부 공모사업'2024년 보훈테마 활동'[청소년독립역사계승단이 주도한 독립역사 “잇다” 프로젝트] 일환으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과 함께 하는 독립역사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충현초등학교 5학년 117명 대상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독립역사에 대한 역사의식을 높이고 독립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축하공연(뮤지컬 '영웅'의 “영웅” 등 열창)부터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의 독립 역사 강연, 청소년과의 역사 토크콘서트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본 행사에 참여한 정성윤 청소년은 “독립 운동가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어 좋은 시간 이였다”, 조유라 청소년은 “직접 독립 유공자분이 오셔서 질의응답을 해주시니 더욱 생생하고 이해가 잘됐다. 독립 운동가들의 용기를 잊지 않겠다.”, 김다윤 청소년은 “독립 운동가들을 잊지 않고 열심히 삶을 살아가면서 대한민국이 106년이 됐다는 것을 알았고, 우리 역사를 다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광복회 김충한 광명시지회장은 본 행사를 통해 “역사는 단절되어서는 안 되고, 끝없이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청소년에게 역사의 연속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잊지 않기 위한 역사교육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라고 강조 했다.

한편,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청소년미디어센터,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독립역사 기획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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