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포천 제1 주택조합이 발주하고 해림건설이 시공 중인 포천 어룡동 B2 블록모아 엘가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비산먼지 저감 시설을 무시하고 저감 행위도 하지 않아 미세먼지로 인해 2차 오염 발생 주민들의 호흡기질환 우려 포천시청의 지도 편달이 요구되고 있다.

 

 

 

 

해당 현장은 세륜기 관리자도 없고 게이트 앞에 신호수도 없어 환경 안전은 완전히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고 거기다가 세륜 세척까지 무시한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하고 불법 유턴까지 하여 아주 중대한 2차 교통사고로 인한 인사사고로 까지 이어질 수 있어 걱정이 많이 되는 실정이다.

 

 

 

 

또한, 해당 현장은 건설폐기물과 생활폐기물이 뒤섞여 혼합보관 하는 등 폐기물관리법을 무시 외면하고 있고, 폐기물은 성상별 종류별 재활용 가능 소각 가능성 등의 여부에 따라서 분리 선별하여 보관하고 반출이 쉽도록 해야 함에도 이를 무시하여 법을 무시하고 있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할 수 있겠다.

 

 

 

 

이뿐만이 아니다 해당 현장에서 반출된 토사량은 약 3만 누 배정도이고25톤 덤프트럭 기준으로는 약 2천5백 대 정도이며 덤프트럭 공사 차량이 세륜 세척을 하여 발생한 건설폐기물 (건설 오니) 는 톤 마대로 약25마대 정도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본지 기자가 확인한 결과 해당 현장은 건설폐기물 (건설 오니) 신고가 누락된 것을 확인하였고, 거기다가 더 중요한 건 건설폐기물인 (건설 오니) 가 온데간데없다는 것이다, 물어물어 확인을 해 보니 해당 현장 옆 토사 임시 야적장에 불법으로 매립하였다는 사실을 인지하였다.

 

 

 

 

한편, 본지 기자가 현장사무실을 방문하여 현장 책임자면담 요청을 하였으나 면담을 하지 못하였고 자신을 공무 팀장이라 소개를 하였던 분은 퉁명스러운 말투로 취재에 강한 거부감을 표출하는 표현으로 취재진을 무시하며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언론의 소명을 무시하였다고 할 수 있겠다.

공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민원이 심하게 발생하고 문제점들이 발생하는 실정에서 현장 책임자와 감리감독자는 철저하게 현장 점검을 통해서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포천시청에서는 현장 점검을 통해서 철저하고 냉정한 판단 아래 이러한 문제점들을 확인하고 막가파식의 공사강행과 불법적인 폐기물 반출 과정을 파악하여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편달을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