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관한 ‘2024 수원청년 대축전’이 28일 열렸다. 행궁동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청년 1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리단길 메인 무대에서는 관내 대학교 동아리들의 밴드‧응원단 공연,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길거리 버스킹 노래방’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 전용공간 ‘시너지’(81.2 카페)에는 ▲청년정책 소개, 기획부스 운영 ▲지역 청년들의 예술 작품 전시 ▲여행 유튜버 채니꾸, 수블리의 여행 주제 특강 등이 마련됐다. 이밖에 ▲외국인 유학생 교류 네트워킹 프로그램(전통문화 체험, 레크리에이션) ▲청년들이 운영하는 체험부스(11개)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JCI 수원청년회의소,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홍보부스 ▲청년 소상공인 플리마켓 ▲그라피티 체험 등이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이 청년정책 유공자(수원 시장상 3명, 시의장상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청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수원시 대학생 협의회’, ‘청소년 청년 참여기구’를 마련했다”며 “청년, 청소년이 맘껏 쓸 수 있는 ‘청청 스퀘어’, ‘새빛 호스텔’, ‘뮤트’ 등 다양한 공간도 하나둘 문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을 위한 일이라면 뭐든 할 준비가 돼 있으니, 언제든 말씀해 달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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