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7일 4.16생명안전교육원에서 안산 청소년교육의회 학생의원 31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상임위원회 활동을 공유하고 관계 기관장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 – 안산시 – 안산시의회는 비슷한 성격의 청소년 교육사업을 통합하여 청소년 정책의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4월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정담회에는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하여,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 의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안산 청소년교육의회는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분야의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다문화 학생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정책’, ‘방과후 청소년 활동 공간 증진에 관한 정책’, ‘청소년의 안전한 전기킥보드 사용에 관한 정책’ 등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한 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였고, 각 기관장은 학생의원들이 제안한 정책들을 경청하며 정책의 실현 가능성, 보완할 점 등 각 상임위원회 활동이 더욱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유익한 피드백을 제공해 주었다. 김태훈 교육장은“청소년 교육의회 학생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학생 자치’의 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올해 구성된 안산 청소년교육의회 의원 임기는 올해 5월부터 내년도 2월 말까지로, 하반기 주요 일정은 10월 26일 3차 상임위원회 활동과 10월 31일 정책발표회를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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