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2024 종갓집 중구 체육대회’가 10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 울산 중구의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행 제1부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0여 명이 함께했다. ‘2024 종갓집 중구 체육대회’는 △식전공연 △입장식(퍼레이드) △개회식 △동(洞) 대항 경기 △노래자랑 △시상 및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입장식 행사에서는 취타대와 전통복장 차림의 행렬단, 만장기에 이어서 12개 동(洞) 주민들이 차례로 등장해 성대하고 멋진 행렬(퍼레이드)을 선보였다. 이어서 중구체육회, 중구장애인체육회, 중구 여성예비군소대, 취주악단(마칭밴드)이 다채로운 행렬(퍼레이드)을 펼치며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동(洞) 대항 경기 순서에서는 각 동(洞) 대표 선수와 주민들이 △400m 계주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명랑 피구 등 총 4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과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동(洞)별 노래자랑 순서에는 주민 및 초청 가수 등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다. 마지막 순서로는 경품 추첨과 입장상·응원상·화합상·종목별 대항전 시상 및 종합 시상이 진행됐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구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종갓집 중구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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