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렌즈로 담아낸 일상 속 금천... 금천구, "나도 사진작가! 전시회" 개최10월 12일까지 금나래 갤러리에서 무료 관람!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금천구는 10월 12일까지 금나래 갤러리에서 ‘찰칵찰칵! 청소년이 담는 동네방네 금천, 나도 사진작가! 전(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은 ‘찰칼찰칵! 청소년이 담는 동네방네 금천’ 프로그램에 참여해 금천구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키워나갔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난 3월 선정된 이후 9월까지 사진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고, 금천구의 다양한 모습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전시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사진작가(포토그래퍼)’가 되어 자신들이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금천구의 다양한 장소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촬영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청소년들의 독특한 시각으로 포착한 금천구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는 금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0월 12일까지 금나래 갤러리에서 청소년들이 촬영한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예술(미디어아트) 형태의 특별 전시공간도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9일 한글날에는 휴관이며, 12일 마지막 날은 오후 4시까지만 운영한다. 특히, 10월 12일에는 금천구 청소년 연합축제 ‘Inside Youth’에서 청소년 ‘사진작가(포토그래퍼)’들이 직접 사진 촬영을 설명하는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나만의 사진 굿즈’도 제작해 볼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시각으로 담아낸 금천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은 올해 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금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양성식)에서 주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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