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지현동이 지역주민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제8회 지현동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를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지현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사과나무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한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는 과거와 현재의 조화 속에 발전하고 있는 지현동의 가을과, 충주 사과 최초 재배지로서의 지현동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지현동 사과나무이야기길은 충주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사과를 주제로 만들어진 벽화거리로, 산토리니길, 사과동화길, 사과계절길 등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곳곳에 쉼터와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어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현동 한마음 체육대회와 통합 개최되는 첫 번째 해로, 본행사 이전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육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함께 △어린이 시낭송 △비보이공연 △마술버블쇼 등 공식행사, △달고나 만들기 △인절미 떡메체험 △회오리사과 깎기 등 11종의 체험행사를 비롯해 △전통놀이 미션부스 △어린이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사과의 상징색인 빨간색 의류나 소품을 착용한 사람에 한해 사과나무이야기길 곳곳의 명소에서 인증샷을 찍어오면 ‘빨간우산’을 주는 이색적인 행사도 마련됐다. 강면식 위원장은 “사과나무 축제에는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수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며, “선선해진 계절, 가을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금옥 지현동장은 “깊어져 가는 가을, 사과나무이이야기길 축제에 오셔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충주 사과의 역사를 배우는 한편, 지현동의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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