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K-water 나눔복지재단 통합봉사단은 4일 합천댐노인복지관 인근(합천군 대병면)에서 K-water 합천댐지사와 함께 통합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통합봉사단 출범 이후 4번째로 실시된 이번 정기활동은 1부 개회식과 2부 봉사활동으로 구성됐다. 개회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합천군 지역 인사, 9개 댐노인복지관 선배시민봉사단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이어서 환경정화봉사, 주거환경개선봉사, 세탁봉사, 보건·의료봉사, 문화복지봉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각 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대병면주민자치회와 연계해 합천 대병면 특산품인 꿀과 밤을 판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봉산면과 용주면의 5가구씩을 선정해 쌀, 라면,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후원 활동을 펼쳤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통합봉사단이 합천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합천군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K-water 합천댐지사 김외덕 지사장은 "통합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합천군민에게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ater 나눔복지재단 김지찬 대표이사는 “통합봉사단 활동으로 댐 주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 연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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