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봉화청량산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기획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민속생활사박물관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박물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참여 기관 공모 사업에 청량산박물관이 선정돼 진행됐다. 대형 버스 내부를 전시공간으로 개조한 전시버스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전시물과 체험 콘텐츠를 담아냈으며, <신비한 마법의 방>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인형에 대해 깍아방, 이어방, 찾아방 등 세 개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전시 내용과 연계해 특별 제작된 교육 키트 ‘나만의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봉화군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등 6개 유아 교육 기관의 71명 어린이가 지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5회차 수업으로 나눠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교육 및 체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청량산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량산박물관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