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예산군과 안양시가 상호 지자체를 응원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는 예산군 6급 팀장 이상 여성 공직자 모임인 ‘예랑회’와 안양시 공직자와 시민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번 기부에는 예산군청 ‘예랑회’ 회원 30명이 참여해 안양시에 300만원, 안양시 공직자와 시민이 힘을 모아 750만원을 예산군에 상호 기탁하면서 상호 지자체를 응원했다. 안양시는 1996년 예산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평소 문화관광 분야 및 축제 교류, 농특산물 홍보 판매 등 매년 교류의 폭을 넓혀오고 있다. 예랑회 회장인 신정숙 팀장(문화관광과 황새팀)은 “‘예랑회’ 는 6급 팀장급 이상 여성 공직자 60여명으로 구성된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한 모임으로 평소 군 주요 축제나 행사 시 플로깅,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이번 안양시와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통해 양 도시 모두의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