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불시 점검 나서관내 학교 방문해 식재료 검수 현황 등 살필 예정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8일부터 16일까지 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들이 ‘2024년 하반기 학교급식 특별(불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은 가을 신학기를 대비해, 학교 급식 관계자와 식재료 납품업체의 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급식 위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점검에는 이재한 교육장을 비롯해 설명숙 교육지원국장, 황병준 학생건강지원과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식재료 검수 시간대 학교 급식실을 불시방문해 식재료 검수 현황, 냉동·냉장고 관리, 급식시설 설비 관리 등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부 점검을 계기로 식중독 예방 등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데 우리 교육지원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일부터 13일까지 지자체와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고, 지난달 20일부터는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및 평가를 운영하는 등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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