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 학급공동체 관계 형성 프로그램 운영부산진구 관내 초등 11교 대상 찾아가는 집단상담 등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부산진구희망교육지구는 오는 11월 1일까지 관내 초등 11교, 20학급, 439명 학생을 대상으로 ‘학급공동체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상담 전문가의 ‘놀이 중심 집단상담’을 통해 학급 구성원들의 건강한 관계 구축을 돕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급 내 상황분석을 기반으로 컨설팅·학생과 보호자 대상 가족 상담 등을 통해 학생 성장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4차시의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학급 내 긴장 해소, 학생 발달 과정에 맞는 감정표현·소통·관계 방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담임교사도 집단상담에 참여한다. 가족 상담은 50분씩 10회, 놀이 또는 표현예술 치료로 진행하고, 양육 컨설팅도 함께 운영해, 근본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찾는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심리·정서적 위기로 인해 교실 내 문제 상황이 증가하는 요즘, 구성원 간 소통과 상호이해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존중과 배려의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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